
강남 턱보톡스 효과 적게 느껴지는 이유? <사각턱 원인 근육이 아닐 수 있어요>
2026/09/18
- 보톡스
얼굴 아래쪽이 넓고 각져 보이면 먼저 턱보톡스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 진료에서도 얼굴이 넓어 보여 보톡스를 맞았는데
생각보다 변화가 크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데요.
이때는 ‘용량이 부족했나..?’ 혹은 ‘보톡스가 잘 안 맞나..?’ 라고 생각할 수 있죠.
하지만 턱보톡스효과가 적게 느껴지는 이유는 의외로 다른 곳에 있을 수 있습니다.
사각턱처럼 보이는 원인이 처음부터 교근만의 문제가 아니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1. 턱보톡스는 턱뼈가 아니라 교근에 작용합니다

사각턱 보톡스에 사용되는 보툴리눔 톡신은 신경에서 근육으로 전달되는
신호를 일시적으로 억제해 교근의 과도한 수축을 완화하는 방식입니다.
교근이란 음식을 씹거나 이를 악물 때 사용하는
대표적인 저작근으로 귀밑에서 턱 아래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질긴 음식을 자주 씹거나 이를 꽉 무는 습관이 반복되면 교근이 발달하면서
아래 얼굴이 넓어 보일 수 있는데요.

근육 발달이 사각턱의 주된 원인이라면 교근의 움직임과
부피가 줄어드는 과정에서 턱선의 인상도 달라질 여지가 있습니다.
반대로 하악각, 즉 아래턱뼈 뒤쪽의 각진 구조 자체가 두드러지는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보톡스는 골격의 폭이나 형태를 바꾸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턱보톡스효과가 생각보다 적었다고 느껴진다면
– 먼저 근육에 변화가 없었던 것인지
– 다른 구조의 영향이 컸던 것인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2. 같은 사각턱처럼 보여도 원인은 다릅니다

겉으로 보면 모두 비슷하게 각진 턱선처럼 보이지만 얼굴 구조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 구분 | 특징 |
| 교근 영향 | 이를 꽉 물었을 때 귀밑 근육이 단단하게 도드라짐 |
| 골격 영향 | 힘을 빼도 아래턱 바깥선이 뚜렷하게 남음 |
| 피하지방 영향 | 턱 주변이 두툼해 보여 근육 변화가 덜 드러날 수 있음 |
턱보톡스효과는 단순히 근육이 줄었는지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교근, 골격, 피하지방이 현재 얼굴선에 각각 어느 정도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봐야하죠.
3. 이를 꽉 물었을 때와 힘을 뺐을 때를 함께 봅니다

진료할 땐 편하게 힘을 뺀 상태와 이를 꽉 물어 교근을 수축시킨 상태를 함께 비교하게 되는데
귀밑에서 턱 뒤쪽을 만져보면 교근이 단단해지는 범위와 두께를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근은 좌우 발달 정도가 다른데 만일 한쪽으로 씹는 습관이나
이를 악무는 힘의 차이로 한쪽 근육이 더 도드라져 보이기도 합니다.
다만 턱선은 교근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골격이 넓은 얼굴이라면 교근이 줄어도 얼굴 폭의 변화는 제한적일 수 있어
턱보톡스효과를 볼 때는 전체 얼굴형을 함께 살펴야합니다.
4. 몇 유닛인지보다 먼저 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상담 과정에서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가 몇 유닛을 맞아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물론 용량도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다만 같은 양을 사용한다고 해서 모든 얼굴에서 비슷한 변화가 나타나는 것은 아닌데요
교근의 두께와 수축 범위, 좌우 힘의 차이, 가장 두드러지는 위치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정해진 용량만 비교하기보다 먼저 얼굴 구조와 교근의 형태를 살펴보는 과정이 필요한데
보톡스가 작용해야 하는 부위가 어디인지, 좌우 근육의 힘은 어떤지
현재 사각턱에서 교근이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 정도인지가 먼저 확인되어야 합니다.

필요 이상으로 많은 용량을 사용하는 것이 큰 변화를 의미하는 것도 아니죠.
교근은 얼굴 윤곽에만 관여하는 조직이 아니라
실제로 씹는 기능을 담당하는 근육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턱보톡스효과를 예상할 때는 숫자보다
현재 근육의 형태와 얼굴 구조를 함께 해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턱보톡스 전, 3가지만 확인해보세요

1. 이를 꽉 물었을 때 교근이 얼마나 발달하는지
2. 힘을 빼도 턱뼈 윤곽이 두드러지는지
3. 정해진 용량보다 얼굴 구조와 근육 형태를 먼저 보는지
사각턱의 원인이 모두 근육인 것은 아닙니다.
턱보톡스효과를 이해하려면 먼저 내 얼굴에서 교근이 차지하는 비중부터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김연진 대표원장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