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피부과 원장 직접 시술 여부, 짧은 체류 환자가 더 확인해야 할 것

2026/08/14

  • 케어

원장 시술 여부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것: 짧은 체류의 회복 동선

저는 유에이치셀의원 강남점 대표원장 김연진입니다. “상담한 원장님이 시술도 직접 하시나요?”라는 질문을 해외 환자분들께 자주 받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질문 자체는 중요합니다. 다만 2~7일의 짧은 체류 일정으로 서울을 방문하는 분들에게는 이 질문 하나만으로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습니다. 진단을 설계한 사람이 누구인지와 함께, 시술 후 며칠을 어디서 어떻게 보내는지가 만족도를 가르는 또 다른 축이기 때문입니다.

왜 이 질문이 계속 나오는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5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201만명으로 2009년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진료과목별로는 피부과가 131만 3천명으로 전체의 62.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성형외과는 11.2%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년 대비 피부과 환자 증가율은 86.2%로 주요 진료과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이 숫자가 의미하는 건 단순합니다. 지금 서울로 피부 시술을 받으러 오는 사람의 대다수가 한국 의료 시스템을 처음 경험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처음 오는 분들은 국내에서 통용되는 정보, 즉 어떤 병원 구조가 일반적이고 무엇이 예외적인지에 대한 감이 없습니다. 그래서 “원장이 직접 하나요”라는, 사실은 “제가 받는 진료를 누가 책임지고 있나요”라는 더 근본적인 질문을 이렇게 단순화해서 던지게 됩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병원마다 다르고, 진료 과목·시술 종류·병원 규모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저는 다른 병원의 운영 방식을 판단할 위치에 있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 답할 수 있는 건 저희 병원의 구조이므로, 그것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유에이치셀의원의 진료 구조

저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학병원에서 수련했습니다. Allergan(쥬비덤·보톡스) faculty로 활동하고 있고, Potenza와 Ultherapy의 Z Key Doctor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대한임상미용의학회에서 강의를 맡고 있고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정회원입니다. 서초점 대표원장 김경수는 서울대학교 의대를 졸업했고, 한국과 일본 의사면허를 동시에 취득했습니다. 전에는 다른 강남 소재 의원에서 원장으로 근무했습니다.

이 정보를 말씀드리는 이유는 자랑이 아니라 확인 가능성 때문입니다. 진단과 치료 설계를 상담을 진행한 원장이 직접 맡는 구조로 진료가 이뤄지고, 그 원장의 학력과 수련 배경, 자격은 위와 같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일본 환자분들께는 김경수 원장의 일본 의사면허가 특히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자국 면허 체계로 검증할 수 있는 근거이기 때문입니다. 강남점에는 일본어·중국어·영어 통역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진단 설계 단계에서 언어 장벽 없이 의사와 직접 대화할 수 있습니다.

짧은 체류에서 회복 동선이 더 큰 변수가 되는 이유

산업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2025년 외국인 환자와 동반자가 한국에서 지출한 의료관광 비용은 약 12조 5천억원이었고, 이 중 실제 의료비는 3조 3천억원에 그쳤습니다. 나머지는 숙박, 식사, 관광, 이동에 쓰인 돈입니다. 이 비율이 말해주는 건 의료관광에서 시술 자체보다 시술을 둘러싼 체류 전체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병원 선택 기준은 시술과 의료진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고, 그 시술 이후 며칠을 어디서 보내는지는 상담에서 거의 다뤄지지 않습니다.

여기에 최근의 제도 변화도 영향을 줍니다. 기획재정부는 2025년 세제개편안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미용성형 의료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 특례를 2025년 12월 31일부로 종료했습니다. 2016년 도입 후 여섯 차례 연장되어 온 이 제도가 폐지되면서, 이전에는 시술비의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었던 계산이 더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즉 같은 예산으로 서울을 방문한다면 그 돈이 온전히 시술과 체류에 쓰이는 구조로 바뀐 것입니다. 예산 여유가 줄어든 만큼, 체류 며칠을 비효율적으로 흘려보내지 않는 것이 이전보다 더 중요해졌습니다.

리프팅이나 레이저 시술 후에는 자외선 노출을 피하고 충분히 쉬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짧은 체류 일정에서 숙소와 병원이 멀리 떨어져 있으면, 매번 이동하며 자외선과 인파에 노출되고 이 회복 조건을 지키기 어려워집니다. 진료실에서 좋은 계획을 세워도 그 계획이 숙소로 이어지는 동선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병원과 호텔이 분리되어 있지 않은 구조

유에이치셀의원 강남점은 UH FLAT SIGNATURE 강남 건물 2층과 3층에 있고, 서초점은 UH FLAT The 서초 안에 있습니다. 제휴를 맺은 별도 건물의 병원이 아니라, 호텔의 부대시설로 운영되는 구조입니다. 산소 챔버와 비타민 IV 드립은 해당 호텔 투숙객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시술은 개인실에서 진행됩니다.

이 구조가 만드는 차이는 단순합니다. 시술을 받은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숙소이고, 회복에 필요한 산소 챔버나 수액도 그 안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시술 계획과 회복 계획이 하나의 동선 안에 있다는 뜻입니다. 국내 환자에게는 부가서비스일 수 있지만, 2~7일 안에 시술과 회복을 마쳐야 하는 단기 체류 해외 환자에게는 이동 자체가 줄어드는 구조적인 차이입니다.

상담 전에 확인해볼 것

원장이 시술을 직접 하는지 묻는 대신, 다음을 함께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

  • 상담을 진행한 사람이 진단과 치료 설계를 맡는지, 아니면 상담과 설계가 분리되어 있는지
  • 상담이 가능한 언어가 본인의 모국어 또는 영어로 지원되는지, 통역이 매번 필요한지
  • 시술이 개인실에서 이뤄지는지, 공동 공간에서 진행되는지
  • 시술 후 머무는 곳에서 회복 관리(휴식, 자외선 회피)가 가능한지, 매번 이동해야 하는지

이 네 가지는 병원의 규모나 인지도보다 짧은 체류 일정의 실제 만족도에 더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항목입니다.

FAQ

상담한 원장님이 시술도 직접 진행하나요?

저희 병원은 상담을 진행한 대표원장이 진단과 치료 설계를 맡는 구조로 운영됩니다. 학력, 수련 배경, 학회 활동 등 원장의 자격은 위에서 설명한 대로 공개되어 있으니 상담 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체류가 2~3일뿐인데 리프팅 시술을 받아도 되나요?

가능하지만 회복 조건(자외선 회피, 휴식)을 지킬 수 있는 숙소인지가 관건입니다. 저희는 상담 단계에서 체류 일수와 일정을 먼저 확인하고, 그에 맞는 시술 강도와 회복 계획을 함께 설계합니다.

부가세 환급이 없어졌다는데, 예산을 어떻게 계획해야 하나요?

2025년 12월 31일 자로 외국인 관광객 미용성형 부가세 환급 특례가 종료되어, 이전과 같은 환급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상담 시 환급을 전제로 하지 않은 실제 예산으로 시술 범위와 일정을 함께 조율하시길 권합니다.

일본어나 중국어로 상담이 가능한가요?

강남점에는 일본어, 중국어, 영어 통역 직원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서초점 대표원장 김경수는 한국과 일본 의사면허를 모두 보유하고 있어 일본 환자분들의 상담에도 도움이 됩니다.

산소 챔버와 비타민 IV 드립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나요?

산소 챔버와 비타민 IV 드립은 저희 병원이 위치한 호텔의 투숙객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투숙 여부에 따라 이용 조건이 달라지니 예약 시 함께 안내받으시길 권합니다.

체류 일정과 회복 계획을 함께 상담받고 싶으시다면, 서울 피부과를 고를 때 회복 동선까지 확인해야 하는 이유도 참고해보시길 권합니다. 상담은 강남점과 서초점에서 모두 가능합니다.